팽이버섯 Enoki Mushroom ‘참사’…리스테리아균 오염 4명 죽고 30명 입원가주 등 17개주 피해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한국산 팽이버섯(Enoki Mushroom·사진)을 먹고 가주 등에서 4명이 죽고 30여명이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국(FDA)은 9일, 선홍식품(Sun Hong Foods, Inc.) 브랜드 팽이버섯을 긴급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F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제가 된 팽이버섯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오리건, 워싱턴, 일리노이, 플로리다주에서 판매됐다. 또한 J&L 슈퍼마켓, 저스고(Jusgo) 슈퍼마켓, ZTao 마켓, 뉴상(New Sang) 슈퍼마켓, 갤러리아 마켓 등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 낱개로 포장된 제품 앞면에는 ‘팽이버섯’ 네 글자가 한글로 적혀있으며 한국산(Product of Korea), 중량 7.05oz(200g)이 표기돼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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