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호날두 마저 자가격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유벤투스 동료 다니엘레 루가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세리머니를 함께 펼쳤기 때문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2일(현지 시간) “호날두는 현재 포르투갈에 머무르고 있다. 한동안 유벤투스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구단 측에 밝혔다”라고 호날두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벤투스에선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벤투스는 긴급 성명을 내고 수비수 루가니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유벤투스 측은 “루가니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우리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루가니와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 조치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루가니는 검사 전에는 특별한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던 ‘무증상 감염자’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전체가 지난 10일 “4월 3일까지 일정을 중지하겠다”라고 선언하기 직전 경기까지도 루가니는 동료들과 같이 있었다. 루가니는 확진 판정 바로 전까지 호날두를 포함한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9일 토리노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세리에 A 26라운드에서 인터 밀란과 맞대결을 펼쳤다. 그 당시 루가니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으나 교체 명단에는 포함돼 있었다.
이에 상대팀 인터 밀란은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불상사를 막기 위해 활동 전면 중단을 결정했다.
유벤투스 입장에선 더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루가니는 인터 밀란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승리를 자축하는 자신을 찍은 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호날두를 비롯해 동료들이 자가 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루가니는 자신의 SNS에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루가니는 “이 바이러스는 구분이 안 된다. 자신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주위의 모든 이들을 위해 지침을 반드시 따라야한다”라고 경고했다.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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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포르투갈서 자가 격리 들어갔다
(베스트 일레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유벤투스 동료 다니엘레 루가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세리머니를 함께 펼쳤기 때문이다.영국 <익스프레스>는 12일(현지 시간) “호날두는 현재 포르투갈에 머무르고 있다. 한동안 유벤투스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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